그대에게 가는 길

지금 걸어가는 이 길이
힘들다 할지라도

우리 함께 속삭이던
사랑의 언어가
힘이 되니 발걸음
가벼워집니다.

장애물이 앞을 막아
비록 더디게 갈지라도

내게 내어준
마음의 샛길로
그대 만나러
뛰어가고 있습니다.

그대 있는 곳이라면
그 어디인가 모르지만

내 마음은 여전히
그대만 향해 가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