🌺 내 마음의 꽃이 피는 날

내 안에 봄이 들어차 있어
부르면 꽃잎으로 쏟아지는
그대의 얼굴이 보입니다.

초원에 떠돌던 바람 따라
아무리 꽃이 지더라도
가슴 바쳐 사랑하여

내가 스스로 알고 있어
난 언제나
그대의 꽃으로 피어납니다.

다만 눈으로 말하려
꽃으로 활짝 피어
서로 바라보아 주기 원하지만

그대가 만약에 없으면
어디서 내 마음과
그대 마음 향한
아름다운 사랑의 꽃이 피겠습니까

내 안에 그대가
햇볕 넘치는 시간에
꽃잎 가득한 봄이 되어있습니다.